이천시 주거취약계층 지원, ‘창전동 행복충전소’ 사업 눈길

김태호 2023. 4.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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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2023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창전동 행복충전소'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된 지역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청소 및 정리정돈, 이불빨래 서비스 연계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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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청소 및 정리정돈, 이불빨래 등 주거 환경 봉사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참여 위원들의 모습ⓒ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2023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창전동 행복충전소’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된 지역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청소 및 정리정돈, 이불빨래 서비스 연계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3명이 참여해 A씨의 집을 방문해 곳곳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빌라 마당으로 꺼내 정리했다. 집안 청소를 마친 후 물건들을 다시 정리 정돈 후 필요한 곳에 배치했다.


A씨는 "어렵게 살다보니 언젠가는 사용하겠지 하면서 주변에서 얻어오거나 버리지 못해 쌓아 놓은 물건들이 커다란 짐이 됐다"며, "혼자 집을 치우는데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대상자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른 아침부터 나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서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전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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