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차이 0.014, 1위로 안내할 에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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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SSG와 2위 LG의 게임 차는 0이다.
오직 승률 0.014 차이로 1위와 2위로 나누어졌을 뿐이다.
1차전은 LG 캡틴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LG가 1위 자리를 탈환했었다.
하지만 2차전에서 SSG 선발 송영진의 호투에 힘입어 SSG가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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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 27일 잠실구장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SSG 김광현과 LG 플럿코 |
ⓒ SSG랜더스·LG트윈스 |
1차전은 LG 캡틴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LG가 1위 자리를 탈환했었다. 하지만 2차전에서 SSG 선발 송영진의 호투에 힘입어 SSG가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시즌 초반이지만, 1위 싸움은 여전히 피튀긴다. 공동 3위의 롯데와 두산도 1.5게임 차이로 추격 중인 상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SSG와 LG의 2파전 태세다.
▲ SSG 특급 에이스 김광현, 팀의 1위 사수를 위해 선발 출격한다 |
ⓒ SSG랜더스 |
이번 시즌 L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LG 상대로 3경기 1승 무패지만, 평균자책점이 4.95로 다소 높았다. 잠실에서도 1차례 등판해 승리를 거뒀으나 6이닝 4실점(4자책)으로 김광현치곤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 김광현에게 강했던 LG 타자가 박해민이었다. 박해민은 10타수 4안타 3득점 타율 0.400 OPS 1.000을 기록했다. 이번 2연전에서도 7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타율 0.429 OPS 1.357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계 대상 1순위다.
▲ LG 외국인 에이스 플럿코, 팀의 1위 탈환을 위해 선발 출격한다 |
ⓒ LG트윈스 |
이번 시즌 SS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SSG 상대로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SSG 킬러의 위력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 플럿코에게 강했던 타자가 최지훈이다. 최지훈은 8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타율 0.375 OPS 0.944를 기록했다. 이번 2연전에서도 9타수 6안타 1득점 타율 0.667 OPS 1.333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계 대상 1순위다.
이외에도 에레디야(타율 0.500)가 이번 LG와의 2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고, 추신수(6타수 2안타 2득점 3볼넷)와 최정(9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은 지난 시즌 플럿코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시즌 초반이지만, 절대 양보할 수 없는 1위 싸움이다. 어느 팀의 에이스가 위닝 시리즈와 더불어 1위 자리로 안내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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