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그러진 캔 음료 마셨다간… '이 중금속' 몸에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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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유해물질 6종에 대한 간편 정보지와 카드 뉴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해물질 6종은 크롬, 주석, 파라벤, 바이오제닉아민,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다이옥신이다.
한편,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생성되는 발암 추정·가능 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식품을 작은 크기로 잘라서 조리하면 노출을 줄일 수 있고 다이옥신은 어류·육류를 튀기기보다 삶거나 쪄서 섭취하면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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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6종은 크롬, 주석, 파라벤, 바이오제닉아민,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다이옥신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프라이팬, 냄비 등 식품용 기구·용기를 처음 사용하기 전에 식초를 첨가한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씻어서 사용하면 크롬 등 중금속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주석은 캔 제품 섭취를 통해 체내로 들어올 수 있어 찌그러지거나 파손된 캔 제품은 되도록 구매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식품의 부패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바이오제닉아민은 발효 식품을 구매한 후 냉장 보관하고 소비기한을 준수하면 노출을 줄일 수 있다.
한편,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생성되는 발암 추정·가능 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식품을 작은 크기로 잘라서 조리하면 노출을 줄일 수 있고 다이옥신은 어류·육류를 튀기기보다 삶거나 쪄서 섭취하면 줄일 수 있다.
또 영유아에게는 식품, 화장품 등에 보존제로 사용되는 파라벤 함유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향후 아크릴아마이드, 과불화화합물 등을 저감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지속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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