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음주운전·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재판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음주운전을 하고 동승자의 허위진술을 눈감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루는 △ 지난해 12월19일 함께 술을 마신 지인에게 자신의 차량을 이동 주차하도록 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 △ 같은 날 음주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동호대교 인근에서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낸 혐의 △ 지난해 9월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운전했다는 동승자의 허위진술을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음주운전을 하고 동승자의 허위진술을 눈감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범인도피 방조 등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됐다.
이루는 △ 지난해 12월19일 함께 술을 마신 지인에게 자신의 차량을 이동 주차하도록 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 △ 같은 날 음주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동호대교 인근에서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낸 혐의 △ 지난해 9월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운전했다는 동승자의 허위진술을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루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지자 “변명 여지가 없다”면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사과했다. 이 사건으로 그는 출연을 앞뒀던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도 하차했다.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유명한 이루는 2005년 가수로 데뷔해 ‘까만 안경’ ‘흰눈’ 등을 히트시켰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선고·김건희 특검법…정치이슈에 뒷전 된 ‘연금개혁’
- 올라가는 예금보호한도…‘수혜자’ 저축은행 ‘떨떠름’
- 섬마을 ‘전교생 1명’…졸업 앞둔 지미의 사진일기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한-페루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전방위적 협력 확대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