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아이유 '드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50일 만의 韓 영화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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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개봉한 '드림'은 개봉 첫날 9만3417명(누적 10만12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동시기 개봉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물론, 쟁쟁한 외화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드림'은 한국 영화로는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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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개봉한 '드림'은 개봉 첫날 9만3417명(누적 10만12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시기 개봉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물론, 쟁쟁한 외화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드림'은 한국 영화로는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은 개봉 이틀째인 27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39.1%(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 이어 18.4%의 예매율로 10만1280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
'드림'에 이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8만969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1만2858명으로 2위에 올랐다.
'존 윅 4'(4만2125명, 누적 134만9194명)와 '스즈메의 문단속'(1만9563명, 누적 497만532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9736명, 누적 455만3399명)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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