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위아, 1분기는 저점 '성장 가시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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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현대위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2조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 영업이익률 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부진 및 개선 엔진 투입 지연 등으로 인해 올해 세타엔진 생산 감소(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분기별로는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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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현대위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2조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 영업이익률 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예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가동률 개선 대비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 이유는 중형 가솔린엔진(쎄타엔진) 라인 조정에 따른 셧다운 영향이 크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부진 및 개선 엔진 투입 지연 등으로 인해 올해 세타엔진 생산 감소(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분기별로는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1분기 기계 부문 영업이익률은 2.7%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기계 부문은 수년간의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신규 수주 모멘텀 확대도 기대된다. 1분기 신규 수주는 약 3900억원(지난해 1분기 2000억원)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이 중 방산이 약 1100억원, 현대차 미국 전동화 투자 관련이 약 1500억원으로 나뉜다. 하반기부터 기계 부문 매출 성장 시작돼 2024년 성장세 확대가 예상된다. 4월부터 냉각수 모듈(대상차종 EV9, 코나 EV) 양산이 개시된다.
조 연구원은 "매출 기여도는 미미하나 내연기관 엔진 중심 사업구조에서 전동화 전환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라면서 " 기계 부문도 최근 신규수주 확대가 하반기부터 단계적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성장 가시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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