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공무원 부부, 차안 숨진 채 발견…아들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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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청 소속 공무원 부부가 차 안에서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안성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40분쯤 안성시 금광면 저수지 인근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남편 A씨(52)와 부인 B씨(52)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안성시청 소속 6급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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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청 소속 공무원 부부가 차 안에서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안성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40분쯤 안성시 금광면 저수지 인근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남편 A씨(52)와 부인 B씨(52)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안성시청 소속 6급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6일 오전 11시16분쯤 부부의 아들로부터 “전날 저녁 외출하셨던 부모님이 귀가를 안 하셨다”는 실종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이들의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내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지병으로 지난해부터 장기 휴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없어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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