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영, 드림투어 3차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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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20·대방건설)이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임진영은 26일 전북 군산시 군산CC 부안-남원코스(파72·6400야드)에서 열린 KLPGA 2023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 원·우승상금 1500만 원)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임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해 정규투어에 화려하게 복귀하고 싶지만 그 보다는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서 상금순위 20위 이내로 시즌을 마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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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20·대방건설)이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임진영은 26일 전북 군산시 군산CC 부안-남원코스(파72·6400야드)에서 열린 KLPGA 2023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 원·우승상금 1500만 원)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임진영은 와이어투와이어로 생애 첫 우승을 자축했다.
임진영은 “우승해 기쁘고 꿈꾸는 것 같다. 행복하다”라며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힘들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샷이 안정감 있게 잘 됐다. 특히 3라운드 내내 중장거리 퍼트가 잘 떨어져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 원동력을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간 연습장에서 채를 처음 잡은 임진영은 재미로 골프를 시작했지만 하면 할수록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엘리트 골프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21년 9월에 준회원이 된 임진영은 그해 10월 열린 ‘KLPGA 2021 정회원 선발전’에 출전해 수석을 차지하며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그리고 작년에는 시드전을 통해 KLPGA투어서 루키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시즌 상금 순위 78위에 그쳐 시드를 잃고 드림투어로 다시 내려 왔다.
임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해 정규투어에 화려하게 복귀하고 싶지만 그 보다는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서 상금순위 20위 이내로 시즌을 마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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