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이강인' 선발 제외 이유... "3경기 연속 출전은 부상 위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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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 후반 투입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이강인은 후반 10분경 베다트 무리키, 아마스 은디아예와 함께 교체 투입됐다.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과 무리키를 후반에 투입하려고 생각했다. 3경기 연속으로 출전하는 건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아브돈 프라츠의 머리 부상 이후 투입된 건 우연의 일치다"고 설명했다.
아기레 감독의 말대로 이강인과 무리키는 최근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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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 후반 투입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2-2023 라리가 31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아틀레티코에 1-3으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3연승에 실패했고 리그 11위로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갔다.
마요르카는 이날 전반 20분 만에 마티야 나스타시치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2분 로드리고 데 폴, 알바로 모라타에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을 내줬다. 후반 31분에는 야닉 카라스코에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이강인은 후반 10분경 베다트 무리키, 아마스 은디아예와 함께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들어가자마자 번뜩이는 드리블 돌파로 아틀레티코를 위협했다. 후반 29분 상대 수비 4명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슈팅을 시도하는 자신감도 보였다. 슛이 모두 수비수 몸에 걸리며 득점 기회를 만들진 못했지만 드리블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아기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 마지막 시간에 터진 골이 매우 나빴다. 아틀레티코는 매우 좋은 팀이고 우리는 고전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강인과 무리키를 후반전에 투입한 이유를 밝혔다.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과 무리키를 후반에 투입하려고 생각했다. 3경기 연속으로 출전하는 건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아브돈 프라츠의 머리 부상 이후 투입된 건 우연의 일치다"고 설명했다.
아기레 감독의 말대로 이강인과 무리키는 최근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셀타비고전과 헤타페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무리키는 레알바야돌리드전과 셀타비고전을 풀타임으로 소화한 뒤 헤타페전에서도 81분을 뛰었다.
마요르카는 공격 핵심 자원인 두 선수의 몸상태가 중요하다. 승점 40점으로 잔류 안정권에 들었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그렇기에 더욱 면밀히 두 선수의 출전 시간을 조율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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