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후 겹경사 "지치지 않고 최선 다하겠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승기가 '법대로 사랑하라'로 한국PD대상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26일 MBC는 '제35회 한국PD대상 시상식' 녹화본을 중계했다. 이날 출연자 탤런트 부문은 KBS 2TV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가 수상했다.

이승기는 "'법대로 사랑하라' KBS 드라마를 통해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요즘들어 더 생각이 드는 건 좋은 드라마가 나오기 위해 정말 많은 분이 애를 쓰고 계신다는 거다. 지치지 않고 주어지는 작품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대가족'에서 스님 역을 맡아 삭발해 화제가 된 이승기는 한국PD대상 시상식에는 조금 자란 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결같이 단정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출연자상 코미디언 부문은 안영미가, 라디오 진행자는 배성재, TV진행자는 전현무, 가수 부문은 걸그룹 아이브가 수상했다.

한편, 이승기는 4월 7일 배우 이다인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