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명가] 대구 동구 15년만에 새 푸르지오 단지…전 가구 남향 배치, 전용 84㎡ 4억원대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특별법이 이달 13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구 동구가 주목받고 있다. 대구 동구는 금호강을 품은 친환경 지역이지만 군 공항으로 소음과 고도제한 문제로 저평가 받아왔다.
하지만 대구 공항 이전 계획에 이어 종전 공항 부지 개발, 안심뉴타운 조성, 이케아 입점 등 초대형 호재가 대구 동구에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사업비 2조5000억 원을 들여 공항 부지를 첨단산업을 주도하고, 금호강 물길을 활용한 글로벌 수변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종전 부지를 ‘대구스카이시티’로 명명하고 대구의 신성장거점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구지하철 1호선 용계역 바로 동쪽 옛 대구 연료단지 부지에 안심뉴타운이 들어서고 있다. 약 2000가구 규모의 안심뉴타운 내에는 5000㎡ 규모의 문화체험공간과 집회시설이 건립되고, 4만㎡ 규모의 공원 및 녹지가 조성된다.
1호선 용계역 도보 이용 가능
특히 이케아가 대구시와 1800억원 투자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안심뉴타운 내에 들어서는 이케아를 통해 220만 명의 연간 방문객이 유입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대구 동구에 푸르지오가 15년 만에 새 단지를 선보인다. 이번에 나오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대구스카이시티’와 인접해 있으며 각종 호재와 뛰어난 교통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 남향 위주 배치,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대구 동구의 주거 문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용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화랑로, 범안로를 통해 시내 접근성이 좋다. 동대구 IC로 경부·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시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각종 수변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일부에선 금호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시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중도금 없이 계약금 5%만으로 계약할 수 있다. 잔여 가구가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2억9164만~3억3120만원, 84㎡ 4억108만~4억7195만원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용계동 일대에 있다. 문의 053-961-6700
정다운 조인스랜드 기자 jeong.da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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