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추진…경기도 업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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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와 고령자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에 대한 업무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은 고령자의 낙상 등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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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와 고령자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에 대한 업무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은 고령자의 낙상 등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신청 희망자는 5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 가능하다.
경기도는 신청자 중에서 고령자, 저소득, 기초생활 수급자, 단독가구 등을 우선해서 20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공사업체를 선정해 대상세대 실태조사 및 주택개보수 공사에 착수해 11~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미끄럼방지 패드, 경사로 설치, 실내조명 밝기 조절, 문턱 제거 등 주택 내 거주환경을 개선을 지원한다.
이계삼 도 도시주택실장은 “고령자들의 낙상은 골절, 뇌손상 등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통해 고령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H는 경기도 정책을 실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경기도형 주거복지 실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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