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김도균 수원FC 감독 "이승우 부상 상태, 점검해 봐야…공백 메우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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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이승우의 부상 이탈을 걱정했다.
김 감독은 "부상 상태는 점검해 봐야 할 것 같다. 좋진 않은 것 같다. 이승우, 무릴로, 라스, 이광혁, 이런 선수들이 빠지면 대체 선수 찾기가 쉽지 않다"며 아쉬워했다.
- 선발로 나선 이승우 활약과 부상 상태전반전부터 근육이 안 좋아서 교체 여부를 놓고 소통했다.
부상 상태는 점검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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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수원] 조효종 기자=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이승우의 부상 이탈을 걱정했다.
28일 경기도 수원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를 치른 수원FC와 대구FC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광혁과 에드가가 한 골씩 주고받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아쉬운 경기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실점 장면이 아쉽다. 기존 베스트 일레븐 선수 외에 교체로 들어가는 선수들의 폭발력이 조금 약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있다.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했지만, 공격진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공격진의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런데 이날 부상자까지 발생했다. 이승우가 후반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 앉았고 결국 들것에 실려 교체됐다. 김 감독은 "부상 상태는 점검해 봐야 할 것 같다. 좋진 않은 것 같다. 이승우, 무릴로, 라스, 이광혁, 이런 선수들이 빠지면 대체 선수 찾기가 쉽지 않다"며 아쉬워했다.
다음은 김도균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 경기 총평
아쉬운 경기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실점 장면이 아쉽다. 기존 베스트 일레븐 선수 외에 교체로 들어가는 선수들의 폭발력이 조금 약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있다.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했지만, 공격진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 공격진의 체력적인 문제 해결책이 있을까
베스트 일레븐, 후보 명단에 거의 변화가 없다. 그만큼 우리 선수층이 다른 팀에 비해 약한 편이다. 김현이나 외국인 선수 루안 등이 활약을 해줘야 하는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으로 활용할 선수가 마땅치 않다.
- 처음 선발로 나선 김선민의 활약을 평가한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했다. 본인의 역할 잘했다. 앞으로도 기대를 해도 될 것 같다.
- 오인표 활용법?
활동량, 스피드를 갖춘 선수다. 체력적으로 세이브가 돼있는 상황에서 투입을 시켰다. 공수 양면에서 열심히 뛰어주길 바랐다. 공격적으로 올라갔을 때 역할을 기대하는 선수다. 그런데 심리적으로 조금 급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다. 조금 더 좋아져야 한다.
- 선발로 나선 이승우 활약과 부상 상태
전반전부터 근육이 안 좋아서 교체 여부를 놓고 소통했다. 그런 상황이 없었으면 더 뛸 수 있고, 더 나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을 것이다. 부상 상태는 점검해 봐야 할 것 같다. 좋진 않은 것 같다. 이승우, 무릴로, 라스, 이광혁, 이런 선수들이 빠지면 대체 선수 찾기가 쉽지 않다.
-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대구 공격진 알고도 막기 어렵다고 했는데, 결국 에드가에게 실점을 내줬다
대인마크 싸움에서 졌다. 잭슨 선수도 최선을 다했지만 잘 안 됐다. 후반전에 팀의 집중력이 흔들리는 면이 있었는데, 그 점 때문에 코너킥을 내주기도 했다. 누구 하나의 문제라기보다 전체가 미흡했던 것 같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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