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지기'로 변신한 문재인 전 대통령 [자기전1분]

박효상 2023. 4. 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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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이 첫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마련한 서점입니다.

책방에는 문 전 대통령이 소장한 책 1000권과 기증 도서, 신간을 더 해 약 3000권이 비치돼 있습니다.

수익은 전액 '재단법인 평산책방'에 귀속돼 평산마을·지산마을, 하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공익사업에도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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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책방 첫 영업
-덕유산 설청봉 나무에 맺힌 상고대
-윤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찾아
평산책방의 책방지기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이 첫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첫 손님은 경기 수원에서 새벽에 출발했다는 50대 부부로 아들에게 줄 과학서적 3권을 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개업선물로 새싹삼·완두콩·대파 등 새싹 104개를 준비해 손님에게 모두 나눠줬습니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마련한 서점입니다.평산책방은 작은 도서관 역할도 합니다. 책방에는 문 전 대통령이 소장한 책 1000권과 기증 도서, 신간을 더 해 약 3000권이 비치돼 있습니다. 수익은 전액 '재단법인 평산책방'에 귀속돼 평산마을·지산마을, 하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공익사업에도 사용할 계획입니다. 
덕유산 설천봉 상고대 모습.   덕유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

전북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과 향적봉 주 능선주능선 나무에 상고대가 맺혔습니다. 덕유산국립공원 관리소에덕유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어제 5mm의 비가 내리고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3.3도로 떨어지면서 상고대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설천봉과 향적봉은 해발 1,500m가 넘습니다. 관리소 측은 덕유산 정상은 5월까지 기온 낮게 나타나는 만큼 방한 대책을 세우고 등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뭇가지 등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뜻합니다.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은 한미 정상.   연합뉴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저녁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았습니다. 양국 정상간 친교 일정으로 김건희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도 동행했습니다. 이날 방문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시설은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의 상징성을 대표하는 장소입니다. 한국전 참전기념비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한국군 지원부대 전사자 4만 3748명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이 설치돼 있습니다. 기념비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를 잊지 말자는 취지로 건립됐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 내외는 백악관 관저에 방문해 바이든 부부와 친교의 시간을 보내고, 선물도 주고받았습니다. 26일(현지시간)에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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