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뷰] '이광혁 선제골-에드가 동점골' 수원FC-대구, 1-1 무승부

조효종 기자 2023. 4. 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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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와 대구FC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8일 경기도 수원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를 치른 수원FC와 대구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광혁과 에드가가 한 골씩 주고받았다.

후반 6분 수원FC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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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대구FC).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수원] 조효종 기자= 수원FC와 대구FC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8일 경기도 수원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를 치른 수원FC와 대구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광혁과 에드가가 한 골씩 주고받았다.


홈팀 수원FC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라스가 최전방에, 장재웅, 이승우, 이대광이 2선에 배치됐다. 윤빛가람과 김선민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정동호, 잭슨, 신세계, 이용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노동건이었다.


원정팀 대구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에드가, 세징야, 고재현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용래와 이진용이 미드필드에서 지원했다. 양쪽 윙백은 케이타, 황재원, 스리백은 조진우, 홍정운, 김진혁이었다. 최영은이 골문을 지켰다.


수원FC 공격형 미드필더 이승우가 전반 초반부터 활기찬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5분 경기장 중앙에서 공을 몰고 드리블해 슈팅까지 마무리했다.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7분 황재원이 크로스를 올렸고 에드가가 헤딩 슛을 시도했다. 슈팅이 노동건에게 막혔다.


전반 8분 라스가 중원에서 공을 가로채 전방으로 침투하는 이승우에게 전달했다. 이승우가 페널티박스에 진입하기 전 왼발 중거리 슛을 때렸다. 슈팅이 대구 선수 맞고 굴절돼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1분 수원FC가 먼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U22 선수 이대광, 장재웅을 불러들이고 무릴로, 이광혁을 투입했다.


전반 32분 공격에 가담한 정동호가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다. 슈팅이 골대로 향했으나 최영은이 몸을 날려 쳐냈다. 1분 뒤 정동호의 중거리 슛이 또 한번 나왔는데, 이진용 맞고 골대 위를 넘어갔다.


전반 36분 윤빛가람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프리킥을 투입했다. 라스를 견제하던 조진우 머리 맞은 공이 문전으로 쇄도하는 이승우에게 날아갔다. 이승우의 헤딩 슛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종료 전 대구에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세징야가 허벅지 부근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결국 세징야가 빠지고 이근호가 투입됐다.


후반 6분 수원FC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광혁이 윤빛가람에게 패스한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했다. 윤빛가람이 곧장 공을 이광혁에게 돌려보냈다. 이광혁의 정확한 왼발 슈팅이 골라인을 넘어갔다.


이광혁(수원FC). 서형권 기자

후반 15분 케이타가 경기장 왼쪽으로 넓게 벌려 있던 이근호에게 공을 전달했다. 이근호의 크로스에 이은 에드가의 헤딩 슛이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 17분 수원FC가 정동호를 빼고 박철우를 투입했다. 후반 20분 대구가 이용래와 케이타를 불러들였다. 박세진과 홍철을 넣었다.


후반 28분 이승우와 김선민이 경기를 마쳤다. 오인표와 박주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0분 대구가 균형을 맞췄다. 홍철의 코너킥을 에드가가 헤딩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6분 황재원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근호가 몸을 낮춰 머리에 맞췄다.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후반 44분 에드가가 몸을 날려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이 골대 옆그물에 맞았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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