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웅, 이채영·이선호 포옹 목격…"더이상 못 믿어" 불신 (비밀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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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한기웅과 이채영 사이에 금이 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을 불신하기 시작한 남유진(한기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때 주애라를 데리러 온 남유진이 두 사람이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고 "둘이 나 몰래 만나고 있었던 거야?"라며 따져 물었다.
남유진은 분에 못이겨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이를 주애라가 따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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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비밀의 여자' 한기웅과 이채영 사이에 금이 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을 불신하기 시작한 남유진(한기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애라는 술집에서 만취한 채로 휘청거렸다. 이를 본 서태양(이선호)은 주애라가 넘어질 뻔하자 부축했다.
이때 주애라를 데리러 온 남유진이 두 사람이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고 "둘이 나 몰래 만나고 있었던 거야?"라며 따져 물었다.
주애라는 "절대 그런 거 아니야"라고 해명했지만, 남유진은 믿지 않았다. 남유진은 분에 못이겨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이를 주애라가 따라 나섰다.
남유진을 따라 나선 주애라는 "세린(최윤영)이랑 술 먹으러 왔는데 못 온다고 해서 (집에) 들어갈 참이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유진은 "서태양이랑 만나려고 했던 건 아니고? 너 서태양이 전 애인이라는 것도 속였잖아"라며 불신을 드러냈다.
주애라가 계속해서 억울함을 드러냈음에도, 남유진은 "세린 씨 이용할 생각하지마. 너 걱정된다고 술집에 가보라고 했던 사람이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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