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직자 대상 홍보역량 강화 [양산소식]

양산시가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홍보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시는 이를 위해 2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정책 홍보와 소통 강화를 위해 '공직자 홍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시 소속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충주시청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과 부산 MBC 조재형 기자를 초청해 '보도자료 작성법과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은 지자체 공식 유튜브 최초 구독자 30만명을 돌파한 주역이다. 그는 유튜브와 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 대해 그동안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홍보기법을 강의했다.

부산 MBC 조재형 기자는 언론 보도자료의 중요성과 보도자료 필수 요소, 기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보도 자료 작성방 등을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보도자료 작성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용한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미란 소통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 시 공직자들은 정확하고 신속한 보도와 시정 홍보로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행복학습센터 열다

양산시가 5월부터 2023년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행복학습센터는 자연마을 내 유휴공간을 강의실로 활용해 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학습공간이다.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강사를 적극 활용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개의 공동주택과  마을이 선정됐다.

신도시주공3단지아파트(LH꿈마루)와 두산위브1차아파트(두산), 물금이지더원2차아파트(그랜드)가 새로 선정됐다.

각 행복학습센터에서는 매월 1~4개 이상의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산시민(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개강은 5월2일부터 각 센터별로 진행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