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 필'이 들려준 브람스의 모든 것 [뉴스+현장]
김예원 기자 2023. 4. 26. 19:20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2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오케스트라 '브레멘 필하모닉'이 25일 서울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내한해 네 차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브레멘 필은 1820년 창단한 독일 브레멘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다. 브람스와도 인연이 깊다. 1868년 브람스가 직접 지휘해 걸작 교회음악인 '독일 레퀴엠'을 초연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모두 브람스의 곡으로 채웠다. 1부에서 '대학 축전 서곡'과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브람스의 '교향곡 4번'을 들려줬다.
이번 내한 공연은 브레멘 필의 음악감독 겸 수석 지휘자인 마르코 레토냐가 지휘봉을 잡았다. 이중 협주곡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했다.
자료제공: 한경arteTV
영상취재: 김재원, 영상편집: 이가인, CG: 김미주
김예원 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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