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수원] 김도균 감독 “이승우 선발? 템포 따라가기 힘들어 해”

김우중 2023. 4. 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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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수원FC 감독이 홈 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프로축구연맹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가 홈 4연승에 도전한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2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경기에 100% 쏟겠다”며 홈 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25일 기준 리그 6위(3승 2무 3패)에 오른 수원FC는 최근 홈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직전 인천 유나이티드전 무승부를 포함해도 최근 3경기 무패행진이기도 하다. 김도균 감독은 “선수들 모두 홈 경기에서 좋은 결과 가져와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도균 감독은 대구의 공격진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대구 세징야·에드가·고재현은 다른 팀도 알면서도 다 어려움을 겪는다. 협력수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만에 선발 출장하는 이승우에 대해선 “얘기를 나눠보니 교체 투입 시 템포를 따라가기 힘들다고 했다”며 “오늘은 무릴로의 체력 관리를 위해 교체로 내리고, 이승우를 선발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우는 올 시즌 아직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이승우는 대구전 시즌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수원=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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