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무등산국립공원 지킴이 된다…KBO 구단 최초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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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연고지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무등산국립공원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KIA 타이거즈 박형배 지원실장은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맞아 연고지 환경 지킴이로서의 구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다양한 무등산 생태 보전 활동을 통해 광주시민은 물론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무등산이 되도록 가꿔나가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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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고지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무등산국립공원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무등산국립공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O리그 구단 중 국립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KIA 타이거즈가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 KIA는 박형배 지원실장, 주장 김선빈이 참석했고,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남태한 소장과 김대광 행정과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KIA는 무등산국립공원 보호 활동,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에 따른 건전한 탐방문화 홍보, 무등산 생태 보전 등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KIA 타이거즈 박형배 지원실장은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맞아 연고지 환경 지킴이로서의 구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다양한 무등산 생태 보전 활동을 통해 광주시민은 물론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무등산이 되도록 가꿔나가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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