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스튜디오 클론 자회사로 편입…"SM 3.0 속도 낸다"

신선미 2023. 4. 26.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포스트 프로덕션(후반 작업) 전문 기업 '스튜디오 클론'을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SM은 지난 19일 자회사인 메타버스(가상세계)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스튜디오 광야'를 통해 스튜디오 클론의 지분 51%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SM엔터테인먼트는 포스트 프로덕션(후반 작업) 전문 기업 '스튜디오 클론'을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SM은 지난 19일 자회사인 메타버스(가상세계)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스튜디오 광야'를 통해 스튜디오 클론의 지분 51%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스튜디오 클론은 2011년 설립돼 영상 콘텐츠 편집과 믹싱 등 종합적인 포스트 프로덕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연간 약 2천300편에 달하는 콘텐츠를 작업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월 ‘SM 3.0’ 투자 전략으로 발표한 총 5가지 테마의 핵심 투자 영역 중 하나인 ‘메타버스 및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스튜디오 클론의 인수를 결정했다"며, "이번 인수는 'SM 3.0'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SM은 스튜디오 광야와 스튜디오 클론의 협업을 통해 가상현실, 가상인간 등 메타버스향 영상 분야에서 퀄리티 높은 SM 콘텐츠를 선보인단 계획이다.

아울러 K팝 열풍을 선도한 SM의 역대 IP(지식재산권)를 자료하고,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버추얼 IP역량으로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단 방침이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