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구미에 '교육특화' 대단지 아파트 나온다

황의영 2023. 4. 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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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분양 예정인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조감도. 사진 태영건설

경북 구미시에 2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태영건설이 오는 6월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이다. 이 단지는 3개 단지로 지어지며 지상 최고 40층 21개 동, 총 2643가구 규모다. 이 중 1단지 1350가구(전용면적 84~110㎡)가 먼저 분양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50만㎡(약 15만평) 규모의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 북구미나들목(IC)을 비롯해 구미역, 들성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문장·야은초,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가 도보권에 있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 판상형 구조도 갖췄다.

태영건설은 단지 입주민에게 스마트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비롯한 ‘케어형에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특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22-4일대에 마련된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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