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갑질 논란' 9개월 만 활동 재개…태양과 음방 출연할까? [엑's 이슈]

이슬 기자 2023. 4. 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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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노제가 태양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노제의 활동 재개는 박재범의 'Need To Know)'(니드 투 노우) 뮤직비디오 출연 이후 9개월 만이다.

'갑질 논란' 이후 그간 활동을 중단했던 노제도 태양과 음악방송을 함께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노제는 지난해 7월 SNS 광고를 진행하며 갑질을 저질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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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갑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노제가 태양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5일 블랙핑크 리사와 함께한 태양의 신곡 ‘슝(Shoong!)’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에는 많은 댄서들과 퍼포먼스를 하는 태양, 리사가 담겼다. 댄서들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에 출연한 댄서들로 구성됐다. 그 가운데에는 노제와 리정의 모습도 찾을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노제는 자신의 SNS 계정에 ‘슝(Shoong!)’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노제의 활동 재개는 박재범의 ‘Need To Know)’(니드 투 노우) 뮤직비디오 출연 이후 9개월 만이다.

태양은 신곡 발매 일주일 간 음악방송 활동이 예정되어있다. ‘갑질 논란’ 이후 그간 활동을 중단했던 노제도 태양과 음악방송을 함께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노제는 지난해 7월 SNS 광고를 진행하며 갑질을 저질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노제가 약속된 기간에 광고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그마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는 것.

당시 대부분의 SNS 광고는 건당 3000~5000만원 수준의 높은 금액을 받는다고 알려져 노제를 향한 부정적인 반응이 거세졌다. 더불어 노제가 명품 브랜드와 중소 브랜드를 차별한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을 키웠다.

당초 소속사 측은 해당 논란에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하루 만에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다”라며 불찰을 인정했다.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히지 않던 노제는 8일 만에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고, 활동을 중단했다.

서진=엑스포츠뉴스DB,  더블랙레이블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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