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수단서 배 타고 탈출 1600명, 사우디 도착

황서율 2023. 4. 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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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중인 수단에서 배를 타고 탈출한 1600명의 민간인들이 사우디아라비아 항구에 도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홍해 항구 도시 포트 수단에서 민간인 1687명을 태운 대피 선박이 제다 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외교부에 따르면, 대피는 사우디 선박을 이용했으며 아시아·중동·유럽·북미 지역 50개국 외국인이 탑승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수단으로부터 사우디로 온 민간인과 외교 인력은 2148명으로 사우디 외교부는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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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중인 수단에서 배를 타고 탈출한 1600명의 민간인들이 사우디아라비아 항구에 도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홍해 항구 도시 포트 수단에서 민간인 1687명을 태운 대피 선박이 제다 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우디 외교부에 따르면, 대피는 사우디 선박을 이용했으며 아시아·중동·유럽·북미 지역 50개국 외국인이 탑승했다. 사우디 대피인원은 13명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수단으로부터 사우디로 온 민간인과 외교 인력은 2148명으로 사우디 외교부는 집계했다.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교장관은 "수단에 있는 형제들이 안전하게 빠져나오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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