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남 소비자심리지수 100.8…21개월만에 100 상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의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도내 도시 40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4월중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94.8)보다 6.0p 상승한 100.8을 기록해 2022년 7월 표본개편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했다.
물가수준전망 CSI(136)는 전월대비 6p 하락했으며 지난해 7월(158) 정점을 기록한 이후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도내 도시 40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4월중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94.8)보다 6.0p 상승한 100.8을 기록해 2022년 7월 표본개편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했다.
이는 최근 도내 실물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남지역 소비자들이 더 많아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여타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6개월 전과 비교한 가계의 현재 생활형편을 판단하는 현재생활형편 CSI(92)는 전월대비 8p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 CSI(92)도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CSI(97)는 전월대비 2p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 CSI(110)도 의료·보건비, 교통·통신비, 주거비 등의 부담으로 100을 상회하는 가운데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 CSI(65)는 전월대비 9p 상승, 향후경기전망 CSI(73)도 6p 상승했고, 취업기회전망 CSI(79)는 전월대비 5p 높아져 올해 2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금리수준전망 CSI(105)는 인플레이션 둔화흐름 지속, 기준금리 2회 연속 동결 등으로 전월 대비 15p 하락한 반면 현재가계저축 CSI(91) 및 가계저축전망 CSI(94)는 전월대비 각각 4p, 3p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 CSI(136)는 전월대비 6p 하락했으며 지난해 7월(158) 정점을 기록한 이후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가격전망 CSI(90)는 전월대비 7p 상승했는데 지난해 11월 저점(64)을 기록한 이후 정부 정책 등의 영향으로 주택가격 하락 기대가 완화되는 추세다.
임금수준전망 CSI(117)는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법부와 대립각, 이재명 재판에 악영향”…민주, ‘대응법’ 두고 내홍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레전드’ 이다빈의 희망 “버추얼 태권도, e스포츠이자 하나의 게임 됐으면” [쿠키인터뷰]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김기현 “침몰하는 이재명호, 이제는 배를 버려야”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