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장례 설왕설래…캄보디아서 화장? 한국서 부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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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故 서세원의 장례 절차와 관련해 관심이 쏠린다.
앞서 캄보디아에 거주 중인 박현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은 매체들에 서세원의 누나가 화장을 반대한다면서 "시신 운구만 5일이 걸리고 비용도 한국돈 3000만원 정도 들어간다. 장례 절차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지만 시신을 화장한 뒤 유골함을 가지고 한국에서 다시 장례를 치르는 게 가장 좋아 보인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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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故 서세원의 장례 절차와 관련해 관심이 쏠린다.
26일 한 매체는 고 서세원 유족이 오는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찰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딸 서동주, 아내, 조카 등이 장례 절차를 협의했고, 이날 대사관에 통보했다는 것이다.
전날 故 서세원의 시신이 화장을 거치지 않고 국내로 이송돼 부검 절차를 밟는다고 알려진 것과는 상반된 내용이다.
냉동 보관 중인 서세원의 시신을 두고, 초반에는 현지에서 화장한다는 계획이 전해졌다. 하지만 일부 유족들의 반대로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하겠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어 이번에는 캄보디아에서 화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는 등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故 서세원의 장례 절차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난무하는 가운데 이날 오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시신 운구 및 장례 절차 역시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오후 1시경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사망했다.
변호사 겸 방송인인 서동주는 부친인 서세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22일 캄보디아에 도착해 가족 및 지인들과 서세원의 장례 절차를 논의했다.
앞서 캄보디아에 거주 중인 박현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은 매체들에 서세원의 누나가 화장을 반대한다면서 "시신 운구만 5일이 걸리고 비용도 한국돈 3000만원 정도 들어간다. 장례 절차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지만 시신을 화장한 뒤 유골함을 가지고 한국에서 다시 장례를 치르는 게 가장 좋아 보인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1956년 생인 서세원은 1979년 데뷔 후 방송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각종 논란으로 물의를 빚으며 연예계에서 떠났다.
2014년 당시 아내였던 서정희를 폭행해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서정희를 폭행하는 서세원의 모습이 담긴 CCTV(폐쇄회로)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낳기도 했다. 서세원은 2015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서정희와 이혼 후에는 23살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어린 딸을 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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