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담 쌓았던 한소희, 액션 작품 하다가 푹 빠졌다는 의외의 스포츠는? #스타다이어트
한소희가 왕성한 작품 활동을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에 이어 OTT 시리즈 〈자백의 대가〉 출연도 확정한 상태. 각각 박서준, 송혜교와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그의 스크린 데뷔작 〈폭설〉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한소희는 매 작품마다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를 스타덤에 올려준 JTBC 〈부부의 세계〉에선 비밀스러운 내연녀 여다경으로 열연했다면 〈알고 있지만〉에선 도도해 보이지만 털털한 대학생 유나비로 분해 그에 걸맞은 매력을 보여주는 식. 이와 관련해 한소희는 "다양한 장르,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은 이유도 다른 배우로 대체할 수 없는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특히나 그의 이미지 변신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은 바로, 지난 2021년 출연했던 넷플릭스 〈마이네임〉! 주로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맡았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 작품에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었죠. 범죄 누와르라는 장르 특성상 강도 높은 액션씬도 요구됐는데, 이를 무리 없이 소화한 것도 주목할 점이었죠. 이에 대해 한소희는 "정말 처절하게 했다. 몸을 던져서 했다"라고 말하기도. 작품을 보다 보면 한소희의 뛰어난 액션 연기에 절로 감탄이 나오는데요.
더 놀라운 점은 한소희가 〈마이네임〉 이전에는 "운동과는 담쌓고 지내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할 정도로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당초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작품을 준비하면서 운동을 시작하게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그는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 다니면서 몸을 만들고 체력을 키워나갔다고 하네요. 그 결과 작품에서 완성도 있는 연기도 선보일 수 있었고요. 또한 기존의 체형에서 10kg 증량하면서 더 파워풀한 연기를 선보인 것도 주목할 점이었죠. 한소희 역시 작품 전후 달라진 몸의 변화에 관해 이야기했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윗몸 일으키기 30개까지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품을 하고 나서 운동 신경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하면 많은 변화가 일어나더라. 지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라면서 현재는 킥복싱을 배우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킥복싱은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고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칼로리 소모에도 탁월해 다이어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운동인데요. 한소희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운동이 인생을 건강하게 만드는 하나인 것 같다"라면서 운동이 신체뿐 아니라 마음이나 정신적인 부분으로도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하기도! 이는 운동이 신체는 물론 마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나가는 한소희의 모습을 보니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 또한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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