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 “만만치 않은 잭 니클라우스 GCK, 공략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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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 투어의 간판 서요섭이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서요섭은 이에 대해 "마지막 날 16번홀에서 나온 티샷 미스가 아쉽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고, 우승을 차지한 고군택이 너무 잘했기 때문에 축하해줬다"라며 "두 번째 대회가 열린 제주에서도 감은 나쁘진 않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고 그린도 딱딱하다 느껴졌다. 3~4라운드에서도 사소한 실수가 나왔고 운도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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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 투어의 간판 서요섭이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서요섭은 2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K에서 열린 ‘코리아챔피언십 BY GENESIS’ 미디어 인터뷰에 참석했다.
서요섭은 지난해 코리안 투어에서 2승을 거두는 등 KPGA의 간판이자 인기 골퍼로 많은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시즌 출발은 만족스럽지 않다. 자신의 메인 스폰서인 DB손해보험이 주최한 개막전에서는 초반 선두에 오르는 등 우승을 정조준했으나 최종 라운드서 순위가 하락하고 말았다.
서요섭은 이에 대해 “마지막 날 16번홀에서 나온 티샷 미스가 아쉽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고, 우승을 차지한 고군택이 너무 잘했기 때문에 축하해줬다”라며 “두 번째 대회가 열린 제주에서도 감은 나쁘진 않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고 그린도 딱딱하다 느껴졌다. 3~4라운드에서도 사소한 실수가 나왔고 운도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난해 2승을 거둔 서요섭의 올 시즌 목표는 1승을 더한 3승이다. 여기에 시즌 막판 아쉽게 놓친 제네시스 대상에도 욕심을 내고 있다.
물론 만만치 않다. 이번 대회는 DP 월드 투어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수준의 강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여기에 잭니클라우스 GCK도 서요섭에게는 만만치 않은 환경이다.
실제로 서요섭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렸던 이곳 골프장에서 3년 연속 컷탈락했고, 2021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공동 25위, 24위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서요섭은 “개인적으로 나와 잘 맞는 코스라 생각하는데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마지막 날 타수를 많이 잃었다. 특히 9번홀이 난해했는데 당시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마저 낮아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옷을 겹겹이 입어 따뜻하게 체온을 관리할 예정”라고 설명했다.
코스 공략에 대해서는 “잭 니클라우스 GCK는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다. 뒷바람이 불면 많은 이득이 있겠으나 맞바람이면 코스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진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불 때 공을 그린 위에 올리기가 쉽지 않다. 칩샷 세이브를 잘해야 하고 (날씨로 인해)컨디션 관리 또한 잘해야 한다”라고 전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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