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대구대 창업지원단, 예비·초기 창업자 성장지원 MOU

내달 14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예탁결제원. ⓒ연합뉴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24일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예비·초기 창업자의 기업설명(IR) 역량 강화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3년 DGU IR Contest’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DGU’는 Daegu Gyungbook University의 약자이며 예탁결제원이 2018년부터 대구·경북지역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IR 대회다.

이번 IR Contest는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예비창업자 리그와 회사설립 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 리그로 구분해 약 2개월간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5월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Contest 서류평가에 합격한 예비·초기창업자에게 전문적인 IR 기본교육, IR 전문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을 거쳐 10개사(예비창업자 리그 5명, 창업자리그 5개사)를 선발한다.

6월 중으로 IR 발표를 거쳐 리그별로 각각 5개 기업(개인)을 선정하고, 대상 리그별 1개 기업 각 500만원 등 총 27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