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中 LCD 공장 50% 축소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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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26일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LCD 사업 출구전략과 관련해 "지난해 말 국내 LCD TV 공장에서는 생산이 종료됐다"며 "올해는 중국 8세대 LCD 공장을 50% 수준으로 축소해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가 비중을 늘리고 있는 수주형 사업에 대해서는 "태블릿, 스마트폰, 워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이 수주형 사업에 해당한다"며 "특히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1분기에만 3조원을 넘는 수주를 기록해 작년 말 대비 수주 잔고가 20% 성장해 올해 말 2조원을 넘는 매출을, 3년 이내에 매출 2배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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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26일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LCD 사업 출구전략과 관련해 "지난해 말 국내 LCD TV 공장에서는 생산이 종료됐다"며 "올해는 중국 8세대 LCD 공장을 50% 수준으로 축소해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동이 중단된 LCD TV 공장의 유의미한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한국 7세대 LCD TV 공장은 설비 매각을 추진 중이고 나머지 공장들에 대해서는 용도 전환, 매각, 전략적 파트너십 등 이익 극대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투자가 진행 중인 태블릿용 OLED 등 중형 OLED 부문은 2024년 양산·공급이 가능한 체계라고 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4년 상반기 OLED 태블릿 진입을 통해 전략 고객 태블릿 제품의 50% 이상 점유를 예상하고 있다"며 "OLED 태블릿 제품 내에서도 60% 이상 수준의 점유율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형 OLED 부문 진입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수익성 개선과 실적 변동성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기존 LCD 대비 2배 수준의 패널 가격이 형성돼 있어 전반적인 매출 확대 가능성이 크고 스마트폰 대비 태블릿의 균형 있는 상하반기 매출 흐름으로 LG이노텍의 실적 변동성도 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가 비중을 늘리고 있는 수주형 사업에 대해서는 "태블릿, 스마트폰, 워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이 수주형 사업에 해당한다"며 "특히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1분기에만 3조원을 넘는 수주를 기록해 작년 말 대비 수주 잔고가 20% 성장해 올해 말 2조원을 넘는 매출을, 3년 이내에 매출 2배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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