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샤카 주짓수 챔피언십' 첫 대회 개최…41개팀 참여

'샤카 주짓수 챔피언십(대회장 이승혁)'이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 진해 실내체육관(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를 비롯한 인근 동호인 및 선수 등 41개 주짓수팀, 3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영상을 통해 "주짓수는 예절을 강조하는 대회인 만큼 신사답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와 참가자 간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달곤 진해구 국회의원은 "진해를 찾아준 선수, 관장 등 모두 환영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개최식에서 창원 주짓수 아카데미 김동우 관장, jy멀티짐 김동현 관장, 팀크라운진해 신경호 관장은 주짓수 후진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윤한홍 국회의원과 이달곤 국회의원에게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성인부 종합 우승은 얼라이언스(창원 주짓수아카데미)가 차지했으며 2위 팀크라운진해, 3위 JY멀티짐 지사가 선정됐다.

유소년부 종합 우승은 JY멀티짐 지사가 2위는 거제 주짓수아카데미, 3위는 거제 주짓수 팩토리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웰템, 예일안과의원, 디엔피, 미화사, 서콤스, 엔베이퍼, 비제이제이, 410컴퍼니 등 여러 기업이 후원했으며 다음 대회는 오는 12월경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