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소아 응급 전문의’ 24시간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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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소아 응급 전담 전문의의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열었다.
인하대병원은 외래진료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소아 종일 진료 체계를 유지해오다,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대책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과 함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이번에 전문 센터로 추가 지정된 인하대병원을 포함해 현재 전국의 10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미설치 지역에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2개소까지 확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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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만 18세 이하 소아 전담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령대별 소아 진료를 위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 응급 전담 의사가 상주하며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확충은 복지부가 올해 초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과제 중 하나다. 이번에 전문 센터로 추가 지정된 인하대병원을 포함해 현재 전국의 10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미설치 지역에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2개소까지 확충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센터에는 소아 응급환자 5개 병상을 비롯해 중증 ▲소아 응급환자 2병상 ▲소아 음압격리 1병상 ▲소아 일반격리 1병상이 마련됐다. 소아 전용 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 이동 환자감시장치 등의 필수 의료장비도 갖췄으며, 소아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전문의 6명과 간호사 16명 등 전담 의료진도 확보했다.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위기 상황에서도 인천에서 유일하게 중증·난치 소아 환자들의 외래진료, 응급진료, 입원치료까지 가능했던 곳이 인하대병원”이라며 “최근 5명의 소아청소년과 우수 전문의를 추가 영입했고, 소아 병상도 확대한 계획인 만큼 필수 의료에 대한 사명감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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