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픽게임즈 코리아, 국내 디지털트윈 생태계 확산 주도
정길준 2023. 4. 26. 16:02
KT는 디지털트윈 산업 육성·확산을 위해 19개 기업∙기관∙대학과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워킹그룹에는 KT와 언리얼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 코리아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DL이앤씨,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모빌테크, 빗썸메타, 삼우이머션 등이 참여한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뜻한다. 서비스나 제품 출시 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시뮬레이션으로 미리 파악해 완성도를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워킹그룹은 디지털트윈 활용 분야 개척과 산업 표준 형성, 국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산업 도메인별로 건설 국토∙유통 커머스∙게임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3개의 디지털트윈 그룹을 운영한다.
KT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고 5G 등 통신 최적화를 지원한다. 대용량의 콘텐츠를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디바이스 제약 없이 뒷받침한다.
참여 파트너들은 정기적인 교류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은 "대용량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로 디지털트윈을 적용한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가 차별화한 서비스로 확산할 것"이라며 "앞으로 워킹그룹과 함께 디지털트윈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호동·이승기 ‘강심장 리그’, 영탁 고정패널 ‘확정’..5월23일 첫방
- 장영란, 女환자와 다정한 한의사 남편에..“이럴 수 있나” 충격
- 하연수 “’그라비아 모델 데뷔’? 모국 언론이 가장 적대적” 강한 불쾌감
- 세븐♥이다해, ‘5월 결혼’ 미리보기?..선남선녀의 미모 자랑
- 탁재훈, 김완선과 핑크빛 기류? “내가 좋아했다, 단둘이 소주 마셔” (‘돌싱포맨’)
- 한영, ♥박군과 결혼 1주년 자축 “친구처럼 재밌게 살자”
- 클린스만 “김민재와 많은 대화 나눴다…이제 상당히 안정” [IS 인천]
- 1-6 대패 그 후, 토트넘 DF가 전하는 후일담
- [IS 인터뷰] 통역→선수→전력분석원, 안찬호가 당부하는 '중꺾마'
- [하지마!마약] '마약 수사 10년' 이영권 팀장 "제모해도 결국 다 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