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필요없네"…HD현대건설기계, 신흥·북미·유럽 잡고 1분기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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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가 중국 시장 부진에도 신흥시장과 북미 시장을 선점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원자재 수요 지속에 따른 신흥시장 호조와 인프라,건설 수요가 확대되는 북미지역이 견인했다.
직수출 신흥시장에선 원자재 채굴용 장비 수요가 지속돼 전년 대비 10% 늘어난 35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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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가 중국 시장 부진에도 신흥시장과 북미 시장을 선점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83억원, 영업이익 8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2%, 7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6.1% 증가한 6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원자재 수요 지속에 따른 신흥시장 호조와 인프라,건설 수요가 확대되는 북미지역이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판매가 인상과 제품 믹스개선,수익성 향상이 이끌었다.
지역별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중국 시장은 매출이 전년 대비 49% 감소했으나, 북미와 유럽, 신흥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성장이 계속돼 전체 매출이 증가하며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84% 상승한 2528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지역 비중에서도 북미시장은 이번 분기 25%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 15%와 작년 전체 북미 비중 19%기록에 이어 비중이 지속 확대했다.
유럽시장 역시 인프라 수요 지속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1091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세를 기록했다. 직수출 신흥시장에선 원자재 채굴용 장비 수요가 지속돼 전년 대비 10% 늘어난 35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인도의 경우 모디 정부의 인프라 투자 수요와 함께 현지 영업망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14.8%에서 이번 분기 18.1%로 끌어올렸다.
HD현대건설기계는 실적 흐름이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시장의 경우 인프라 관련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중대형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 높은 중남미와 네옴 프로젝트 등의 중동 지역 수주 잔량에 힘입어 수익성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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