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도 행복한, '초록 축제'가 온다

화성시민신문 윤 미 2023. 4. 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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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도 행복한 축제, 제19회 초록축제가 열린다.

5월 5일 어린이날 향남에 위치한 용현 1호 공원에서 열리는 초록축제는 소유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추구하며 자연을 존중하는 단체와 개인이 주체가 되는 축제다.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초록축제준비위원회는 산안마을,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여성회, 화성한과, 화성시민신문, 화성의료사협, 그물코까페, 화성 민예총 등 단체 및 개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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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시민 자생 축제... 향남 용현1호 공원에서 열려

[화성시민신문 윤 미]

 2019년 초록산에서 열린 초록축제. ⓒ초록축제준비위원회
ⓒ 화성시민신문
돈 없어도 행복한 축제, 제19회 초록축제가 열린다. 5월 5일 어린이날 향남에 위치한 용현 1호 공원에서 열리는 초록축제는 소유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추구하며 자연을 존중하는 단체와 개인이 주체가 되는 축제다. 2019년 초록축제 이후 4년만에 열린다.
임명수 초록 축제 준비 위원장은 "코로나를 어렵게 지나고 제19회 초록 축제를 드디어 열게 됐다"라며 "지역의 시민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준비해 마련하는 아름다운 축제다. 많은 시민이 오셔서 나눔과 자연을 존중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화성시민신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초록 축제는 어울리는 마당, 함께 노는 마당, 먹을거리 마당으로 구성됐다. 어울리는 마당에서는 길놀이, 대동놀이, 누구나 버스킹이 진행된다. 먹을거리 마당은 나가시 소면, 에그샌드위치, 탕후루, 두부김치 등 먹을거리와 마실 거리가 준비됐다. 단 각자 음식을 덜어갈 그릇은 준비해와야 한다. 어울리는 마당은 풀어놓는 가게, 에코백 방향제 만들기, 타로, 양말 목공예 등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축제 참가자 준비물은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마음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도시락과 물, 간식, 비빔밥 재료 중 하나, 풀어놓는 가게에 기증할 물품 등이다. 단 옷과 가방, 신발 인형은 안된다. 초록 축제에서는 일회용품을 일절 쓰지 않으며, 각자 먹을 식기와 용기를 가져와야 한다.  또 본인이 가져온 쓰레기는 가져간다. 
 
ⓒ 화성시민신문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초록축제준비위원회는 산안마을,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여성회, 화성한과, 화성시민신문, 화성의료사협, 그물코까페, 화성 민예총 등 단체 및 개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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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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