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증권사 CEO 긴급 소집...‘빚투’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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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최근 증시 변동성을 키운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 등에 관한 증권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증권사 사장단 긴급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사 CEO 혹은 고위 임원 등이 참여하고 금감원 측에선 함 부원장을 비롯해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 자본시장감독국장, 금융투자검사국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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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최근 증시 변동성을 키운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 등에 관한 증권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증권사 사장단 긴급 간담회를 진행한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의 현안 간담회가 개최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 부원장 주재로 최근 시장 상황과 관련한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사 CEO 혹은 고위 임원 등이 참여하고 금감원 측에선 함 부원장을 비롯해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 자본시장감독국장, 금융투자검사국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 등을 점검하고 업계 대응 상황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최근 증권사들은 해당 종목에 대해 신용융자와 담보대출을 막고 위탁증거금도 기존 30% 수준에서 100%로 높이는 등 조치에 나선 상태다.
금감원은 2차전지와 인공지능(AI) 등 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를 열고 “코스닥을 중심으로 2차전지 등 신사업 테마주 투자 열풍에 따라 신용거래가 급증,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다”면서 “테마주 투자심리를 악용한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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