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전기 "1분기 MLCC 출하량 증가…전장용 ADAS 점유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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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26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출하량은 작년 4분기 대비 늘었고 재고 일수는 감소했다"며 "출하량은 중국 시장 모바일용 거래소 중심으로 늘었다"고 했다.
삼성전기는 "블렌디드 평균판매단가(ASP)는 모바일용 MLCC 중심 출하량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며 "1분기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 대비 하락해 달러 기준 매출이 늘었지만 원화 기준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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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26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출하량은 작년 4분기 대비 늘었고 재고 일수는 감소했다"며 "출하량은 중국 시장 모바일용 거래소 중심으로 늘었다"고 했다.
매출은 소폭 줄었다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블렌디드 평균판매단가(ASP)는 모바일용 MLCC 중심 출하량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며 "1분기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 대비 하락해 달러 기준 매출이 늘었지만 원화 기준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고 했다.
이어 "시장 내 재고 조정이 일정 수준 진행된 상황에서 중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전장용 MLCC 견조한 수요 영향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전장용 MLCC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봤다. 삼성전기는 "주요 기관들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레벨 2 이상 탑재 비율이 30%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장용 MLCC 시장과 당사 전장 부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삼성전기는) ADAS, 인포테인먼트 점유율 지속 확보하고 성장성 높은 전기차 고온·고압 파워트레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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