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김민재, 7월 군대 간다"…모두가 놀란 '깜짝발언' (낭만닥터 김사부3)[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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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김민재의 입대를 언급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26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SBS 방송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사부 역의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중 가장 오래 호흡을 맞춘 후배 김민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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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한석규가 김민재의 입대를 언급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26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SBS 방송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배우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윤나무, 소주연, 유인식 감독이 참석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선 두 시즌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SBS의 메가 히트 시리즈물로써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김사부 역의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중 가장 오래 호흡을 맞춘 후배 김민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재가 7월에 군대를 간다"고 깜짝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한석규는 "제가 사고를 친 것 같다"며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제작발표회 말미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며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20대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낭만닥터 김사부3'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입대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서 확정이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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