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탈리아 발롱도르 수상자 "나폴리의 리그 독주, 이탈리아 축구계에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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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2006 발롱도르 수상자인 파비오 칸나바로가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 질주가 이탈리아 축구계의 발전에 도움이 됐다는 생각을 전했다.
2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나폴리와 살레르니타나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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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2006 발롱도르 수상자인 파비오 칸나바로가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 질주가 이탈리아 축구계의 발전에 도움이 됐다는 생각을 전했다.
2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나폴리와 살레르니타나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를 치른다.
나폴리는 이르면 이번 라운드를 마치고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현재 리그 2위 라치오에 승점 17점 앞서 있다. 이번 경기에서 나폴리가 살레르니타나를 꺾고, 인테르밀란과 원정 경기를 치르는 라치오가 승점 3점을 확보하지 못하면 더 이상 다른 팀들이 나폴리를 넘어설 수 있는 확률이 없다.
나폴리의 우승은 일찍부터 유력했다.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거침없이 상승세를 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전까지 리그 15경기 무패 행진(13승 2무)을 달리며 독주했다. 최근 주춤하기도 했지만, 이미 승점 차가 크게 벌어진 상태여서 자리가 위협받진 않았다.
나폴리 출신으로, 현역 시절 나폴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던 칸나바로는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나폴리의 독주 체제가 이탈리아 축구계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이전 우승들과는 스토리가 다르다. 우승하는 건 나폴리지만, 이탈리아 축구계 전반에도 좋은 일이 됐다. 나폴리가 리그를 지배하면서, 다른 구단들이 외부 목표를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 그래서 이탈리아 구단 5개 팀이 유럽 대항전 준결승에 오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칸나바로의 말대로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은 유럽 대항전에서 선전 중이다. AC밀란과 인테르밀란은 10년이 넘는 시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진출해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 4강에는 AS로마와 유벤투스,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준결승엔 피오렌티나가 올라갔다.
칸나바로는 "세비야 사례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몇 년간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할 수 없었던 세비야는 유로파리그에 입중했고,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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