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선정… 연말까지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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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민들을 위한 우수 문화예술 공연이 올 한해 이어진다.
26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10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신세대 국악 아이콘인 송소희씨와 대표 퓨전밴드 '두번째 달'의 공연이 화천군민의 날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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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우선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내달 16일 토요일 오후 4시 어린이 가족 무용극 ‘어디있니? 심청아’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구전설화 심청전을 바탕으로 한 이 공연은 2021년 한국춤평론가상 작품상과 제41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의미를 갖고 있다.
8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전통 연희를 소재로 한 '깽판:우리가 살판'이 화천군민들을 찾아온다.
10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신세대 국악 아이콘인 송소희씨와 대표 퓨전밴드 '두번째 달'의 공연이 화천군민의 날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공연 ‘3색 소리극,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는 11월 10일 오후 2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흥보가가 아니라, 안타깝게 사라진 흥보가의 뒷 이야기를 전통음악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들려준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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