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 “시즌3 출연 이유 無, 마음이 해야된다고”
박로사 2023. 4. 26. 15:13
배우 안효섭이 시즌3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한석규를 비롯해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윤나무, 소주연, 유인식 PD가 참석했다.
안효섭은 GS(일반외과) 전문의 서우진 역을 맡았다. 서우진은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됐지만, 김사부를 만나 사람 살리는 ‘진짜 의사’로 거듭난 인물. 이날 안효섭은 “너무 따뜻한 현장에 돌아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직 촬영 중인데 끝까지 열심히 살리겠다”고 운을 뗐다.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를 만난 후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했다. 그는 시즌3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묻자 “이유는 없다”며 “마음이 해야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효섭은 이성경과 3년 된 커플의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그는 “시기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됐다. 시즌2 때는 성경 씨랑 많이 친하진 않았다. 그런데 그 덕에 우진이와 은재의 선을 넘지 않는 경계가 잘 살았던 것 같다. 실제로 3년이 지나면서 친해지기도 했고 친구로서의 사랑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성경은 “처음엔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허물어졌다”며 “편안함이 남아서 자연스럽게 3년 된 커플의 느낌이 난 것 같다. 연기할 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시즌1와 2020년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남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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