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규모 자랑하는 '이천도자기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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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가 26일~5월 7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경희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는 "축제 주제인 '삼시세끼의 품격'은 도자문화가 일상과 함께 높은 예술적 가치를 품고 있음을 알리고자 선정됐다"며 "주제에 맞는 도자 작품들을 감상하고 축제 기간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해 우리 도자기가 일상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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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가 26일~5월 7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이천시의 도자문화는 2010년 유네스코 공예분야 창의도시로 선정될 만큼 국내․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도자기축제는 쌀문화 축제와 더불어 이천을 상징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명성을 이어왔다.
이천시는 이번 축제가 이천 도자기를 대표하는 6개 마을의 240여개 공방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로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기획돼 그동안의 축제를 뛰어넘는 내용과 품격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는 "축제 주제인 ‘삼시세끼의 품격’은 도자문화가 일상과 함께 높은 예술적 가치를 품고 있음을 알리고자 선정됐다"며 "주제에 맞는 도자 작품들을 감상하고 축제 기간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해 우리 도자기가 일상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주행사인 판매ZONE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중앙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양쪽 직선 도로(750m) 구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설치・운영된다. 체험ZONE, 푸드ZONE, 공연ZONE, 전시ZONE이 구성, 방문객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축제의 주 방문객인 30~40대 가족 방문객 호응이 높은 도자제작과 관련한 물레, 흙빚기, 도자기 게임 등 도자기축제의 특화콘텐츠를 강화했다. 승마, 드론축구, 슬라임,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체험 중심의 수요자의 요구 만족을 위해 노력했다.
축제의 즐거움에 큰 역할을 하는 먹거리는 이천쌀, 인삼 등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와 지역 시민단체가 정성껏 마련한 먹거리들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ZONE에서는 전국 공모에 지원한 360개 공연단체 중에 선정된 40개 단체(개인)들의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명장 기획전, 테이블웨어전, 디지털기술융합관 운영 등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문화예술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도자기축제 모든 방문객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도록 오랜 기간 준비해왔으며 도자기축제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늘부터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의 개막식은 이틀 후인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대형도자시연, 10cm, 다이나믹듀오의 축하공연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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