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공수리 힐링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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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공수리 마을 특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양구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 2023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공수리 파로호랑 Stay On 힐링해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양구군은 1단계 추진상황과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특수상황 지역개발 2단계 사업을 신청해 지역 소득증대 기초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소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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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 2023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공수리 파로호랑 Stay On 힐링해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접경지역
이번 사업은 공수리 지역 주민이 주체돼 소득증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마을 특성화 사업으로, 공수리 마을 특성을 살린 관광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024년까지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1단계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공수리 마을주민들은 지난 22일 주민역량 강화 워크숍과 퍼실리테이션 등을 진행했으며, 30일에는 마을공동체 단위로 성공한 경기도 파주 밤고지 마을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또 공수리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마을 화합의 장을 만들고, 마을 대표 브랜드를 제작하여 관광 마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1단계 추진상황과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특수상황 지역개발 2단계 사업을 신청해 지역 소득증대 기초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소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남북분단과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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