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다문화가족자문위원회 개최…발전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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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 다문화가족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2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자문위원회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다문화가족 현황, 관련예산, 주요 사업에 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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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 다문화가족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2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자문위원회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다문화가족 현황, 관련예산, 주요 사업에 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자기 계발과 취업 역량을 강화해 취·창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경제적 자립 및 한국 사회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할 수 있게 전문기술교육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또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이 느끼는 고민을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 및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구는 자문위원의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해 올해 시책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에 반영하고 교육, 상담, 정보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현미 부구청장(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지역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춘화 다문화가족 대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언어소통의 문제로 발생하는 다문화가족의 일상생활의 불편함 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세심하게 살펴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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