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방산업계 최초 '동반진출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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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방산업계 최초로 '대ㆍ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서울 ADEX 2023 LIG넥스원 협력업체 연합관' 과제를 신청해 대·중소기업·동반진출 지원사업의 평가위원회 및 심의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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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고영욱 기자]
LIG넥스원은 방산업계 최초로 ‘대ㆍ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ㆍ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진출 역량은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대ㆍ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사업금액의 60%를 정부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서 경쟁률이 치열하다.
LIG넥스원은 ‘서울 ADEX 2023 LIG넥스원 협력업체 연합관’ 과제를 신청해 대·중소기업·동반진출 지원사업의 평가위원회 및 심의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LIG넥스원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당사 부스 내 ‘협력 중소기업 연합관’을 구성하여 9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부스 연합관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전시장 내 부스 위치 확보, 부스 디자인 및 공사 등 전시 참가업무와 관련된 사항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LIG넥스원 전시장 부스 내 중소기업 연합관을 ‘Booth in Booth’ 형태로 구성하여 실질 사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핵심 관람객의 방문을 연계하고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연합관 참가기업과 해외업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은 협력회사 협의체(A1 Society) 회장사인 희망에어텍 황조연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당사가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우리 협력회사들이 신규 시장을 발굴하고 사후성과 관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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