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32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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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2023년 성별영향평가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내달 중 선정된 사업 관련해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1:1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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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2023년 성별영향평가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26일 서구에 따르면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신체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대상사업 선정 기준에 따라 부서별로 제출된 사업을 논의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운영 ▲걷기좋은길 보행등설치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 운영 등 공약사업을 포함한 32개 사업을 선정했다.
서구는 내달 중 선정된 사업 관련해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1:1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추진기반을 강화, 앞으로 정책과 사업의 추진에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모두에게 행복한 서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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