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모공원 부지선정 재공모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선진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인 '추모공원' 부지선정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부지면적 33만㎡에 화장로 8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2만기),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을 갖춘 원스톱 장사시설이다.
추모공원 유치지역과 주변지역에는 주민지원기금과 화장시설 사용료 징수액의 일정 부분, 주민 숙원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는 선진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인 ‘추모공원’ 부지선정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부지면적 33만㎡에 화장로 8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2만기),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을 갖춘 원스톱 장사시설이다. 또 문화, 교육, 역사를 담은 조형물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자연 친화적 힐링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 종합장사시설 설치조례 제정에 이어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새로운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1년 10월 추모공원 입지 1차 공모에 나섰지만, 유치 신청 미접수로 부지선정이 무산됐다.
시는 25일 ‘제13회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 상반기 중 부지선정 재공모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모공원 심사기준에 대한 보완 및 추후 진행 방향과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주민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역 자생단체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평생교육 수강생, 유치 희망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시청 홈페이지, SNS, 열린포항 소식지 등을 통한 시민 공감대도 마련한다.
추모공원 유치지역과 주변지역에는 주민지원기금과 화장시설 사용료 징수액의 일정 부분, 주민 숙원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추모공원을 지역의 문화 계승과 역사를 보존하는 시민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높이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갑 풀어봐 맞짱뜨자”…10대男 경찰에 발길질 [영상]
- “결혼식에 ‘과잠’ 입고 사진촬영…경악했네요” [사연뉴스]
- 임창정, 주가조작 일당에 투자…“나도 30억 날린 피해자”
- 내 전셋집이 불법이라뇨… 청년들 울리는 ‘쪼개기방’
- “다 벗고 오세요”…나체 입장만 가능한 프랑스 전시회
- 영화관 온 사슴, 팝콘 ‘우걱우걱’ 먹고 사라져 [영상]
- “우리의 섬은 가라앉는다” 사이바이섬 원주민의 편지 [이슈&탐사]
- [단독] ‘경매 끝’ 못받은 전세금, 3분의 2가 서민주택
- “편의점 치킨 너마저”…다음달부터 최대 25% 오른다
- 불에 탄 벤츠…‘히터 결함’ 결론에도 회사는 뭉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