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IC, 30년 만에 '새 간판 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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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경부고속도로 건천IC(나들목)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손창학 도로과장은 "건천IC를 인지도가 높은 경주 이름을 딴 '서경주IC'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명칭 변경을 통해 경주IC로 집중됐던 통행량이 서경주IC로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명칭 변경은 건천IC가 '서경주 관문'인 것을 몰랐던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관광도시 경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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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높은 '경주' 이름 따
통행량 분산 '기대'
경북 경주시가 경부고속도로 건천IC(나들목)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손창학 도로과장은 "건천IC를 인지도가 높은 경주 이름을 딴 '서경주IC'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민 의견 수렴 공고를 냈다.
건천IC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349.5km 지점에 위치한 나들목으로 경주IC로 몰리는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1993년 12월 27일 개통됐다.
시는 수렴 기간(15일)을 거친 후 한국도로공사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명칭 변경 심의의원회를 열어 가능 여부를 심의한다.
명칭 변경이 확정되면 시가 시설물 정비 예산을 부담한다.
사업 추진은 한국도로공사가 맡게 된다.
시는 명칭 변경을 통해 경주IC로 집중됐던 통행량이 서경주IC로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명칭 변경은 건천IC가 '서경주 관문'인 것을 몰랐던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관광도시 경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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