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랑의열매-정상기업, 어린이 직업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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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광주 사랑의열매)와 정상기업㈜이 아동자립금 지원 아동들에게 직업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26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이날, 이틀간 화순 키즈라라에서 정상기업의 아동자립지원금 지원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업체험학습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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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광주 사랑의열매)와 정상기업㈜이 아동자립금 지원 아동들에게 직업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26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이날, 이틀간 화순 키즈라라에서 정상기업의 아동자립지원금 지원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업체험학습이 진행됐다.
키즈라라에서는 입장권을, 정상기업에서는 중식을 제공해 총 13개소 100여 명의 아이들이 스스로 적성과 직업관을 파악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정오 정상기업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이 짧게나마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체험하고, 진로에 대해 탐색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관계자는 “정상기업과 키즈라라의 지원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광주사랑의열매도 아이들의 교육 기회 불평등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기업㈜는 ‘깨끗한 기업경영으로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고 봉사한다’라는 경영이념으로 지난 2007년 창립했다. 토목건축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 주택건설업, 대지조성 사업 등을 하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6650여만 원 이상을 기부했다. 더불어 연탄 기부 봉사활동과 65회에 달하는 간식 만들기 봉사를 통해 광주지역의 사회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화순에 위치한 키즈라라는 교육에 놀이를 접목한 체험형 공간이다. 어린이 직업체험관과 영유아체험관(키즈카페)이 있으며, 푸드코트, 잔디광장, 오리엔테이션홀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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