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과르디올라 "우리도 올 시즌 나쁘지 않았는데, 아스널이 너무 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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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추격자 입장에서 시즌을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여겨지는 경기를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이전보다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아스널이 굉장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대로 아스널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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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디펜딩 챔피언'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추격자 입장에서 시즌을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2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아스널이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치른다.
맨시티는 최근 EPL의 지배자 위치에 있다. 앞선 5시즌 중 리버풀이 정상에 오른 2019-2020시즌을 제외한 4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도 선두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다만, 올 시즌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최근 몇 시즌 간 우승 경쟁을 벌였던 리버풀이 아닌 아스널이 경쟁 상대고, 대체로 아스널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여겨지는 경기를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이전보다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아스널이 굉장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우리가 승점을 많이 놓쳤거나 특별히 나쁜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문제는 아스널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전반기에만 승점 50점을 달성했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대로 아스널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미 지난 시즌 최종 승점이었던 69점을 넘어 75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30라운드 리버풀전부터 직전 경기였던 최하위 사우샘프턴전까지 3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이 주춤하는 사이 맨시티가 바짝 추격했고 마침내 역전의 기회를 얻었다. 2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5점 뒤져있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여전히 2경기 더 남겨둔 채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힐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아스널전이 홈에서 열리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경기는 우리 팬들과 함께해 선수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홈에서 열린다. 팬들이 그곳에 있을 것이고, 우리가 그 점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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